해남서 79차례 지진…농어촌공사 "저수지 안전 이상 없어"
등록 2026.08.25 16:18:30
규모 3.1 지진 직후 긴급 점검…저수지·현장 시설 모두 정상
![[해남=뉴시스] 전남광주 해남에서 열흘 넘게 79차례의 연속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내 저수지와 주요 농업기반시설을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21410492_web.jpg?rnd=20260825161100)
[해남=뉴시스] 전남광주 해남에서 열흘 넘게 79차례의 연속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내 저수지와 주요 농업기반시설을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해남에서 열흘 넘게 79차례의 연속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내 저수지와 주요 농업기반시설을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해남군 서북서쪽 19~21㎞ 지역에서 미소지진을 포함해 모두 79차례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 중 지난 23일 발생한 규모 3.1 지진의 최대 진도는 4, 진앙 깊이는 21㎞로 분석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진 발생 직후 대책 회의를 열고 위기 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농어촌공사는 위기 경보 격상에 따라 '지진·지진해일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가동하고 해남 지역 농업기반시설 긴급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해남=뉴시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직원들이 지진이 발생한 해남지역 저수지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21410491_web.jpg?rnd=20260825161104)
[해남=뉴시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직원들이 지진이 발생한 해남지역 저수지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군 관내 농업용 저수지는 80여곳으로 이 중 24곳에 지진 등 재해에 대비한 계측기가 설치돼 있다.
공사는 규모 3.1 지진 직후 저수지 지진·재해 정보시스템(REDIS)을 통해 지진가속도계와 제방누수계, 변위계, CCTV 등을 원격 점검했다.
그 결과 모든 계측 항목에서 정상 수치가 확인됐다. 진앙과 가까운 주요 저수지와 수문 시설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실시했지만 균열·침하·파손 등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재식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첨단 계측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농업기반시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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