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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305-35 재개발…최고 34층, 970세대 주거 단지 조성

등록 2026.08.26 11:15:00수정 2026.08.26 12:48:24

사당로16길 단계적 정비로 교통 수요 대응

[서울=뉴시스] 조감도. (자료=서울시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감도. (자료=서울시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동작구 사당동 305-35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주변 역세권 개발 사업과 연계한 도로·보행 체계 정비를 통해 최고 34층, 약 970세대 규모 주거 단지로 조성된다.

사당동 305-35 일대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대상지 일대 주 진입로인 사당로16길은 협소해 지역 주민 불편이 크다.

대상지 일대인 사당로16길을 중심으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량 증가 등 지역 여건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주민 이용이 많은 사당로16길을 단계적으로 넓힌다. 북쪽 역세권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우선 폭 14m 3차로와 양측 보도를 확보하고 향후 서측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 추진을 통해 진입부를 폭 16m, 4차로까지 넓힌다.

대상지와 연접한 사당로20가길·사당로20나길·남부순환로257길 등 주변 도로를 정비해 2차로 또는 양방향 교행이 가능한 차도를 확보한다. 보도와 건축 한계선을 연계해 충분한 보행 공간을 조성한다.

사당로와 남부순환로에서 대상지로의 원활한 차량 진출입과 주변 도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사당로16길에 진출입구 2개소를 계획한다.

남북으로 긴 장방형 대지(430m×90m)와 주민 보행 동선을 고려해 동서 방향 공공 보행 통로를 조성한다. 동쪽 주거지 쪽 급격한 단차(8~9m)로 인한 옹벽 구간에 계단식 조경을 적용한다. 급경사 계단을 재조성하고 승강기를 설치한다.

기존 협소한 사당4동 구립 청소년 독서실을 확대해 청소년 수련 시설로 만든다. 보행량이 많은 사당로16길에는 근린 생활 시설과 주민 시설을 배치한다.

사당로,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되는 대상지 북쪽 진입부에는 최고 34층으로 계획하고 남쪽 저층 주거지와 남성중학교 방향으로 점차 낮아지도록 계획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대상지 일대는 다양한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역 일대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로·보행체계 정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 생활 가로를 중심으로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생활 동선을 연계해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거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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