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경보 문자서 봤는데"…지적장애인 찾은 시민, 경찰 포상
등록 2026.08.26 10:35:42수정 2026.08.26 11:12:27
군포경찰서, 감사장도 전달

사진=군포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찰의 실종 경보 문자를 잊지 않고 지적장애 실종자를 찾는데 기여한 시민이 경찰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26일 A씨에게 감사장과 112 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께 집으로 가다가 아파트 상가 인근에서 물에 젖은 수면바지를 입은 B씨를 목격했다.
B씨는 목적이 없이 거리를 서성이고 있었는데, A씨는 문득 직전에 받은 경찰의 '실종 경보 문자'가 떠올랐다. 문자를 확인한 결과 실종자의 인상착의가 B씨와 같았고, A씨는 즉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던 실종 경보 문자와 이웃에 대한 관심이 실종자를 신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것.
허성희 군포경찰서장은 "실종 경보 문자를 기억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군포경찰은 시민과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 더욱 안전한 군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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