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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변화, 생존전략은?' 충남북부상의 경제포럼

등록 2026.08.26 13:42:00

김병연 서울대 교수 초청

[천안=뉴시스]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26일 오전 제202차 충남경제포럼을 진행했다. (사진=충남북부상공회의 소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26일 오전 제202차 충남경제포럼을 진행했다. (사진=충남북부상공회의 소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26일 오전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제202차 충남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병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으며, 장기수 천안시장과 지역 기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자본주의의 변화와 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김병연 교수는 자본주의 체제가 기술·제도·지정학이라는 세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미·중 패권경쟁을 단기적 갈등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득불평등 심화가 민주주의에 대한 압력을 키우고, 이것이 다시 자본주의 체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이 공동선 형성에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과 격차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미·중 패권경쟁의 향방을 가를 핵심국가"라고 평가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 기업의 대표는 "특정 국가에 의존하는 공급망 구조의 위험성을 실감했다"며 "우리 사업장에서도 대체 공급처를 사전 확보하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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