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거제서 '농기계' 수리 지원…전문관 30명 투입
등록 2026.08.26 14:05:59
농업기계안전전문관 30명…170여대 정비
![[진주=뉴시스] 경남농업기술원, 거제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업기계 복구지원.(사진=경남농기원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1888_web.jpg?rnd=20260826140217)
[진주=뉴시스] 경남농업기술원, 거제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업기계 복구지원.(사진=경남농기원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경남농기원)은 25~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시 둔덕면 일원에서 농업기계안전전문관 30명을 투입해 농기계 긴급 수리 지원을 실시했다.
'농기계 긴급수리지원단'은 집중호우로 분무기, 운반차, 관리기 등 주요 농업기계가 침수돼 작동이 어렵거나 고장이 우려되는 농가의 침수 농업기계 170여대를 대상으로 기계 상태를 점검하고 오일 교환, 부품 교체, 시동·작동 여부 확인 등 현장 정비를 진행했다.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은 농기계 임대사업, 순회수리, 안전교육 등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 경남에서는 43명이 활동하고 있다. 평소에는 농기계 사고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교육과 점검을 수행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침수 농기계 수리와 영농작업 지원 등을 통해 피해 농업인의 조기 복구를 돕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합천 수해 ▲2022년 울진 산불 ▲2023년 예천 집중호우 ▲2024년 논산 수해 ▲2025년 산청 산불 및 수해 등 주요 재난 현장에 투입돼 농기계 수리와 농지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경남농기원 서양권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농업기술원의 전문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해 농업인 피해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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