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대도약"…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등록 2026.08.26 14:37:38
바이오의약품 산업 동향 등 공유
26~28일 진행…기조강연·포럼 등
![[서울=뉴시스] 이소헌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08.26. hone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1945_web.jpg?rnd=20260826142401)
[서울=뉴시스] 이소헌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개회식에서 26일 이같이 말했다.
식약처는 '바이오 대도약,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3일간 GBC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GBC는 매년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바이오업계, 학계 전문가 등 약 5000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바이오의약품 최신기술과 산업 동향, 규제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GBC에서는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빠르게 발전하는 바이오 혁신기술이 실제 제품 개발과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제의 역할과 국제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세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GBC 첫째 날인 이날에는 개회식과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도약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남인순 국회 부의장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GBC가 단순한 지식의 공유를 넘어 세계 각국 정부와 산업계, 학계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촉진해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한 걸음 앞당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정부는 혁신을 뒷받침하는 환경을 만들고, 기업은 과감한 투자와 도전을 통해 기술로 현실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은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제레미 파라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차장보, 아자드 보니 로슈 pRED 신경과학 및 희귀질환 글로벌 수석부사장, 데이비드 노갈레스 독일 머크 기술전략 총괄책임자 등이 최신 바이오의약품 동향을 공유한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인 오는 27~28일에는 백신 포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포럼 등 분야별 전문 포럼과 규제과학 혁신포럼, GBC 스페셜 포럼 등 바이오의약품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신설된 'GBC 스페셜: K-바이오 혁신 리더스 토크'에서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온 기업 대표들이 토크쇼 형식의 좌담회에 참여해 혁신을 현실로 만든 성공과 도전 경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축적해 온 혁신 역량과 경쟁력을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알리고, K-바이오가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이 외에도 식약처는 빠르게 발전하는 바이오 기술에 대한 각국의 규제체계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첨단기술의 글로벌 규제조화를 위한 규제기관 간 협력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해외 규제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혁신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보다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외교와 국제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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