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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CTX-진해선,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총력"

등록 2026.08.26 14:40:58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강기윤 경남 창원시장(왼쪽)이 지난 13일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진해신항 확장에 따른 CTX-진해선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강기윤 경남 창원시장(왼쪽)이 지난 13일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진해신항 확장에 따른 CTX-진해선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철도를 연결하는 CTX-진해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회와 군 당국을 상대로 전방위 협의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CTX는 창원형 트라이포트 급행철도(Changwon Tri-port eXpress)를 뜻하며, CTX-진해선은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철도 등 주요 물류 거점을 연결하는 철도망이다.

창원시는 CTX-진해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원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강기윤 시장은 지난 13일 유의동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진해신항 확장에 따른 CTX-진해선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정호원 제2부시장도 성일종·한기호·임종득·민홍철 등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CTX-진해선 추진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창원시는 70년 전 설치된 군 전용 철도인 사비선의 노후화와 도심 단절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사비선은 1960년대 산업용 화물철도로 건설된 뒤 현재 진해 구도심을 관통하는 군사 철도로 활용되고 있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도심 발전 저해 등이 지역의 장기적인 과제로 지적돼 왔다.

정 부시장은 지난 14일 경기도 과천 국군수송사령부를 찾아 사비선을 대체할 현대화된 수송망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창원시는 노후한 사비선을 CTX-진해선으로 대체할 경우 국가 전략자산과 군수물자의 수송 안전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심 내 철도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6일에는 사비선 선로와 국군수송사령부 예하 진해 항만운영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CTX-진해선 설계 단계부터 군수물자와 대형 화물 등을 수송할 수 있도록 시설 요건을 갖추는 방안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국회와 군 방문을 통해 CTX-진해선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민생과 안보가 상생하는 국가적 필수 인프라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CTX-진해선을 반영해 시민에게는 안전한 일상을, 국가에는 강력한 물류 경쟁력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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