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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로 외국 관광객 291명 등 총 384명 실종

등록 2026.08.26 20:49:55

빙하와 암석 붕괴 따른 눈사태로 보테코시강 범람…많은 마을 파괴

[누와코트=AP/뉴시스] 26일(현지 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역의 트리슐리강을 따라 돌발 홍수가 발생해 가옥과 차량이 파손돼 있다. 현지 당국은 이날 발생한 대규모 돌발 홍수로 마을이 물에 휩쓸리고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6.08.26.

[누와코트=AP/뉴시스] 26일(현지 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역의 트리슐리강을 따라 돌발 홍수가 발생해 가옥과 차량이 파손돼 있다. 현지 당국은 이날 발생한 대규모 돌발 홍수로 마을이 물에 휩쓸리고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6.08.26.

[우딘 둥가(네팔)=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26일 네팔 일부 지역을 휩쓴 빙하와 암석의 붕괴로 인한 눈사태로 대규모 급류 홍수가 발생하면서 수백명이 실종되고, 최소 8명이 사망했으며 마을과 기반 시설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인도,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 관광객 291명과 93명의 네팔 국민 등 총 384명의 관광객이 갑작스러운 홍수로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보테코시강이 오전 9시께 범람하면서 여러 마을과 도로, 수력발전 사업이 파괴됐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그들은 네팔의 여러 지역 주민들에게 경고를 발령하고 보테코시, 트리슐리, 나라야니 강가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우리는 인도와 중국 양국에 구조 활동 지원을 요청했다"고 네팔 정부 대변인 사스밋 포카렐이 말했다.

카트만두에 위치한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의 기후 전문가들은 수요일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가 빙하에서 발생한 눈사태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보테코시강의 지류인 렌데 콜라강이 26일 최대 홍수를 겪었다고 그들은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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