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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中하이난성 특구 공급"

등록 2026.08.27 08:53:17

비마약성 진통제 완제품 공급 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비보존제약 로고. (사진=비보존제약 제공) 202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비보존제약 로고. (사진=비보존제약 제공) 202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비보존제약의 비마약성 진통제가 중국에 공급된다.
 
비보존제약은 중국 하이난성에 소재한 G사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하이난성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관광선행구(博鳌乐城国际医疗旅游先行区)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이난 의료특구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의료·바이오 특화 지역이다. 해외에서 허가된 혁신 의약품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정식 허가 절차와 별도로 신속한 임상 사용 및 제한적 허가가 가능한 제도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비보존제약은 G사의 현지 네트워크와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특구 내 공급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G사는 중국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중국 본토에서 허가받지 않은 해외 혁신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중국 시장 진입을 지원해 온 기업이다. 하이난 의료특구 내 허가 및 유통 관련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비보존제약은 하이난 의료특구에서 확보한 중국인 환자 대상 실제 처방 기록을 이용해 중국 본토 진출로의 단계적 확장을 검토 중이다. 중국 전체 시장을 겨냥한 NMPA 허가를 목표로 현지 대형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추진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에 비보존제약은 관계사 비보존과 하이난성을 대상 지역으로 하는 어나프라주 판권허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비보존제약은 하이난성에 어나프라주 완제품을 수출하고, 비보존은 이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이번 완제품 공급 계약 체결은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한 의미 있는 첫 단계”라며 “하이난 의료특구를 전략적 교두보로 삼아 어나프라주의 임상적 가치와 경쟁력을 중국 및 인접 지역에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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