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동남아 여행사와 맞손
등록 2026.08.27 10:57:14
양양·청주공항 연계 상품 다변화… 올해 12만명 유치 목표

강원랜드는 지난 26일 강원관광재단 및 베트남 여행사 ‘동티트래블’과 각각 현지 시장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동남아 현지 주요 여행사들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지난 24일 필리핀 현지 여행사인 '레저트립 필리핀'과, 26일에는 강원관광재단 및 베트남 여행사 '동티트래블'과 각각 현지 시장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필리핀·베트남·몽골·인도네시아 단체 관광객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양양국제공항의 무사증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원랜드는 2022년부터 이 제도를 통해 매년 1000여명 규모의 필리핀 단체 관광객을 하이원리조트로 유치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전세기 연계 코스를 베트남과 몽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전역으로 대폭 확대해 강원권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권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강원권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청주국제공항 연계 상품도 강화한다. 강원랜드는 에어로케이 항공의 필리핀 총판대리점(GSA)인 '에어마크'와 업무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재개되는 청주-마닐라 노선과 연계한 맞춤형 관광 상품을 본격 개발해 선보일 방침이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맞춤형 여행 코스를 다변화하고 외국인 유치 규모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국제공항과 연계한 상품을 지속 개발해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가 필리핀 현지 여행사인 ‘레저트립 필리핀’과 현지 시장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