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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창업기업 56만5640개…전년비 1.5% 감소

등록 2026.08.27 12:00:00수정 2026.08.27 13:25:53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업동향 발표

60세 이상 창업과 기술기반 창업은 ↑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6.08.27.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6.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올 상반기(1~6월) 창업기업 수가 최근 5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창업이 줄었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2026년 상반기 창업기업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 1~6월 창업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5%(8880개) 감소한 56만5640개다.

상반기 기준 창업기업 수는 2022년부터 감소하고 있다. 2022년 69만5891개, 2023년 65만504개, 2024년 62만2760개에서 지난해 57만4520개로 60만 대가 깨졌다.

올 상반기 창업기업의 경우 도·소매업(10.7%↓), 운수·창고업(5.8%↓), 개인서비스업(3.8%↓)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심의 창업은 늘었다. 코로나19 시기 증가했던 도·소매업, 통신판매업이 빠지고 정보통신이나 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업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정보통신업(59.4%↑),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6.9%↑), 교육 서비스업(4.4%↑)이 상승하며 상반기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0만8085개)보다 14.2%(1만5333개) 증가한 12만3418개다.

기술기반 창업기업은 제조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합친 업체를 뜻한다. 전체 창업에서 기술기반 창업 비중(21.8%)도 작년 상반기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2.4%↑)을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30세 미만(3.9%↓)과 40대(3.2%↓)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올 상반기 창업기업 중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1만5868개, 50만1260개다.

업종별 1위는 도·소매업(18만5409개·32.8%)이 차지했다. 2위는 숙박·음식점업(6만9644개·12.3%), 3위는 부동산업(5만4454개·9.6%)이다.

같은 기간 40대 창업기업(14만3872개·25.6%)이 가장 많았다. ▲30대(13만6989개·24.4%) ▲50대(12만3661개·22.0%) ▲60세 이상(9만2369개·16.5%) ▲30세 미만(6만4239개·11.4%) 순이었다.

상반기 전체 창업기업 10곳 중 9곳(91.1%)은 개인기업이다. 남성 창업기업(31만3115개·55.8%)이 여성(24만8468개·44.2%)보다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현장 경기를 진단하고 창업 지원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통계를 생산하고자 전국 17개 시·도의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을 마친 개인, 법인기업 등 영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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