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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주사관학교 설립 지시…"차세대 인력 양성"

등록 2026.08.29 04:13:49

[휴스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 항공우주국(NASA) 존슨우주센터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2026.08.29.

[휴스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 항공우주국(NASA) 존슨우주센터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2026.08.29.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간) 미국의 우주인력 양성을 위한 우주 사관학교 설치를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의 존슨 우주센터에서 연설한 후 이러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우주는 미국의 국가 안보와 경제 성장, 과학적 발전 및 기술 혁신 등 국가적 이익에 매우 중요한 영역이기에, 아카데미를 설립해 차세대 우주비행사, 과학자, 엔지니아, 기술자, 기업가, 군인 등을 양성한다는 것이 골자다.

우주 아카데미는 미항공우주국(NASA) 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대통령 과학기술 보좌관과 경제정책 보좌관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또한 국방부 장관과 백악관 비서실장 등이 위원으로 참가하도록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 우주군과 상업 우주 산업의 급속한 성장, 그리고 달과 그 너머으로 확대되는 우리의 야망을 고려할때 숙련된 군인, 엔지니아, 민간 기술자들로 구성된 한 세대를 교육하고 훈련시켜야할 필요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제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앞으로 몇년간 우리는 NASA 우주비행사들을 달 표면으로 다시 보내 달기지를 짓고 원자력 발전 사업을 시작한다. 궤도 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많은 과학 및 탐사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면서 "이러한 흥미진진한 산업에 기여할 미래 인재 중 상당수가 미 우주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최근 달궤도를 돌고 온 아르테미스 미션2 승무원들에게 의회 우주 명예훈장을 수여했다. 또한 화상통화를 통해 국제우주정거장(ISS) 승무원 세명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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