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일 군수산업 확장, 철두철미 자멸 함정 파는 행위"
등록 2026.08.31 07:03:27수정 2026.08.31 07:08:24
31일 북한 노동신문 개인 명의 글 공개
![[우루마=교도·AP/뉴시스] 사진은 2024년 3월 30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에서 열린 육상자위대 미사일연대 발족식에 12식 지대함미사일 발사대가 배치돼 있는 모습. 2026.08.31.](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2142887_web.jpg?rnd=20260522120829)
[우루마=교도·AP/뉴시스] 사진은 2024년 3월 30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에서 열린 육상자위대 미사일연대 발족식에 12식 지대함미사일 발사대가 배치돼 있는 모습. 2026.08.31.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31일 각종 무기체계 개발을 반영한 일본 방위성의 2027 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해 "일본의 군수산업 확장은 철두철미 자멸의 함정을 파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김수진 개인 명의의 '일본의 군수산업 확장은 위기만을 증대시킬 뿐이다'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일본 방위성이 공개한 2027 회계연도 예산안이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수중 발사형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등을 포함하고, 4일 발표한 방위백서는 군수산업 발전 방안을 명시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카이치 정부의 지향이 철저히 일본을 군사대국, 신군국주의 국가로 변신시키는 데 있으며 그 실현 방식도 모든 경제 기술적 잠재력을 군수산업 발전에 집중시키는 것으로 확정하였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무모한 군수산업 확장은 일본에 부흥이 아니라 더 엄중한 위기만 가증시키게 될 것"이라며 "현재 일본의 국가채무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중산층, 빈곤층에 가해지는 재정적 부담도 끊임없이 증대되고 있다"고 했다.
또 "군수산업 확장은 경제적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안전보장 측면에서도 일본을 위기의 중심에 더욱 가까이 세워놓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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