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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휴대폰 매장 찾은 여성…배변 봉투 두고 그대로 떠났다

등록 2026.09.02 05:00:00

[서울=뉴시스]휴대폰 매장을 찾은 한 견주가 반려견의 배변 봉투를 매장에 그대로 두고 떠난 모습이 공개돼 황당함을 자아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9.01

[서울=뉴시스]휴대폰 매장을 찾은 한 견주가 반려견의 배변 봉투를 매장에 그대로 두고 떠난 모습이 공개돼 황당함을 자아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9.01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휴대폰 매장을 찾은 한 견주가 반려견의 배변 봉투를 매장에 그대로 두고 떠난 모습이 공개돼 황당함을 자아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4월 경기 용인의 한 휴대폰 매장에서 벌어진 일이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당시 한 중년 여성이 반려견과 함께 매장에 들어왔다. 여성은 직원에게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하지 않는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들고 있던 반려견의 배변 봉투를 매장 공기청정기 옆 바닥에 내려놓았다.

직원은 다른 손님들도 기다리고 있었지만 여성의 휴대전화 문제를 먼저 해결해줬다. 문제가 해결되자 여성은 직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 뒤 반려견과 함께 매장을 나섰다.

그런데 여성이 떠난 뒤 매장에는 배변 봉투만 덩그러니 남겨졌다. 직원은 여성을 뒤따라가 불렀지만 여성은 이를 듣지 못한 듯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제보자는 여성이 배변 봉투를 일부러 버리고 간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했다. 혹시 깜빡했거나 급한 일이 있어 잠시 잊은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방송에서는 특히 배변 봉투가 놓인 위치가 공기청정기 바로 옆이라는 점도 지적됐다. 채널에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공기청정기를 통해 냄새가 퍼질 가능성도 있다며 "지금이라도 생각이 나시면 가져가세요"라고 장난 섞인 당부를 했다.

방송에서는 이후 해당 배변 봉투는 매장 측에서 처리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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