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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위험물 옥내저장소 44곳 안전 검사 나선다

등록 2026.09.01 14:58:47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냉장·냉동·항온설비가 있거나 보유공지 관련 특례를 적용받은 위험물 옥내저장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검사에 나선다.

경기소방은 다음 달 30일까지 지정수량 1000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하면서 냉장·냉동·항온설비를 갖춘 사업장 10곳과 보세구역 내 보유공지 완화시설 39곳 등 관내 44곳(중복 대상 제외) 위험물 옥내저장소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던 평택 위험물 저장소 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검사는 각 사업장에 사전 통보한 뒤 위험물안전관리자 입회하에 진행한다. 항목은 ▲옥내저장소 위치·구조와 설비 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항온설비 방폭성능 관리 상태 ▲위험물 저장용기 및 저장 높이 적정성 ▲보유공지 완화시설의 특례 요건 유지 여부 ▲무허가 또는 허가 품명 외 위험물의 저장·취급 여부 등이다.

경기소방은 위법 사항 적발 시 입건, 과태료, 행정명령 등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홍장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다양한 위험물을 대량 보관하는 곳에서는 작은 관리 소홀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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