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대감"…소상공인·시장 전망치 '연중 최고'
등록 2026.09.01 06:01:00수정 2026.09.01 07:04:24
전통시장 9월 BSI 105.0으로 100 돌파
호전 사유 1위는 계절적 성수기 요인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해 10월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석바위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9.01.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21003857_web.jpg?rnd=20251002140433)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해 10월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석바위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이달 경기전망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6년 8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올해 9월 전망 BSI는 전월 대비 24.1포인트 오른 95.1, 전통시장은 38.5포인트 상승한 105.0으로 둘 다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
소상공인 전망 BSI는 2023년 10월(95.7) 이후 가장 높았고 전통시장은 2023년 9월(107.4) 이래 처음 100을 넘어섰다.
BSI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운영자가 체감하는 현재 및 미래 상황에 대한 주관적 의견을 수치화한 경기 예측 지표다. 지수가 100 초과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미만은 악화를 뜻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모두 전망 BSI 호전 사유로 '계절적 성수기 요인'을 1순위로 꼽아 다가올 추석 대목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의 전망 BSI는 9개 전 업종에서 상승했는데, 오름폭은 ▲개인서비스업 ▲제조업 ▲부동산업 등 순으로 높았다. 17개 시도별 전망 BSI 역시 모두 올랐는데 100을 상회한 지역은 전북(104.9)과 대구(100.3)로 집계됐다.
전통시장 8개 업종의 전망 BSI도 전부 지난달 대비 호전됐다. 전망 BSI가 100을 초과한 업종은 수산물(118.0), 축산물(116.1), 가공식품(112.5), 농산물(112.6)이다. 17개 시도 중 전망 BSI가 가장 높은 곳은 세종으로 116.7을 기록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난달 체감 BSI도 전월 대비 개선됐다. 소상공인의 지난 8월 체감 BSI는 한 달 전보다 5.0포인트 상승한 60.6이고 전통시장은 57.0으로 6.5포인트 올랐다. 소상공인은 체감 BSI 호전 사유로 매출 증대 요인(63.3%)을 가장 많이 언급했고 전통시장은 계절적 성수기 요인(70.4%)이 1위였다.
소상공인 체감 BSI의 경우 소매업과 교육 서비스업을 제외한 7개 업종에서 전월 대비 증가했다. 소상공인 체감 BSI가 하락한 지역은 울산이 유일했다.
전통시장 체감 BSI는 의류·신발, 축산물에서 전월 대비 떨어졌고 가공식품, 수산물, 농산물 등은 상승했다. 소상공인 체감 BSI가 감소한 곳은 총 4곳으로 대전, 강원, 경북, 경남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18일부터 닷새간 17개 시도에서 영업활동 중인 소상공인·전통시장 3700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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