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남자축구 이민성 감독 "4연패 목표…과정은 보약으로"
등록 2026.09.01 17:53:44
일본 출국 앞두고 국내파 14명으로 첫 훈련 돌입
배준호·양민혁·김지수 등 해외파는 일본 현지 합류 예정
![[천안=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이민성 남자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9.01.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21419056_web.jpg?rnd=20260901170259)
[천안=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이민성 남자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9.01. [email protected]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AG 남자 대표팀은 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소집돼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훈련 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지금껏 아시안게임을 향해 달려왔다. 순탄치는 않았지만, 큰 보약이 됐다. 지금까지 잘못된 점, 보완한 점을 착실히 준비했다. 이번에 꼭 금메달을 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날 소집에는 강상윤(전북), 황도윤(서울), 신민하(강원) 등 국내파 14명이 모였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양민혁(베스테를로), 이영준(그라스호퍼),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해외파 대부분은 일본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외파와 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하단 지적도 있다.
이 감독은 "과거와 달리 해외파가 많아졌기 때문이지만, 시대 흐름이 맞춰가야 한다. 지금 모인 선수들이 수비수와 미드필더들이라 조직력 등을 갖추고, 일본 현지에 가서 해외파가 합류했을 때 전체적인 조합을 맞추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항상 금메달을 따야 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 남은 일정 동안 금메달만 바라보면서 한뜻으로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안=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이민성 남자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9.01.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21419068_web.jpg?rnd=20260901170448)
[천안=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이민성 남자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9.01. [email protected]
9월15일 오후 7시30분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와 D조 1차전을 치른 뒤 22일 같은 장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벌인다.
이번 남자 축구는 15개 팀이 출전하는, 이라크가 기권하면서 D조만 유일하게 3개 팀으로 꾸려졌다.
다른 조보다 조별리그를 한 경기 덜 치러 체력 부담은 적지만, 단 2경기로 8강 진출과 조 순위가 결정되는 건 부담이다.
이 감독은 "4팀이 한 조가 돼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한 경기에 이기면 8강에 오를 확률이 높다.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이라 생각하면서 해야 하므로 똑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참가팀 모두 동일하다. 조별리그 상대인 카타르, 사우디에 대해 착실히 준비했다. 반드시 조별리그부터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외파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은 것에는 "저희에겐 좋은 소식이다. 그들이 팀에 와서 어떤 조합을 해야 할지도 고민해야겠지만, 감독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라고 했다.
![[천안=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U-23 축구 국가대표팀 이민성 감독이 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2026.09.01.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21419095_web.jpg?rnd=20260901173534)
[천안=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U-23 축구 국가대표팀 이민성 감독이 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2026.09.01. [email protected]
이 감독은 "양현준, 엄지성은 양 사이드에서 일대일에 강해 그걸 활용하려고 선택했다. 이기혁은 중원에서 저희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착실히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로 이적한 김민수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등을 최종 명단에서 제외한 것에는 "뽑히지 않은 선수들에 대해 얘기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치진과 수십 차례 미팅을 통해 저희에게 맞는 선수들을 뽑았다. 이 선수들이 반드시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전력이라고 생각했다. 뽑히지 못한 선수들에게 미안하지만, 지금 선수들에게 기대하는 부분들이 상당히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민성호는 4일까지 훈련한 뒤 해산했다가 5일 밤 인천국제공항 인근 호텔에서 다시 모여 6일 아침 결전지 일본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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