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년 정부예산안 13조2632억…올해 보다 9409억원↑
등록 2026.09.02 13:25:16
역사문화권진흥원·첨단 디스플레이 등 주요 핵심사업 포함
![[홍성=뉴시스]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2024.08.0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08/NISI20240808_0001623790_web.jpg?rnd=20240808134500)
[홍성=뉴시스]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2024.08.08.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의 긴축 재정 속에서도 민선 9기 주요 공약과 역점사업 등 신규 사업들이 포함됐다. 주요 계속사업들도 충남의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재정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2일 도에 따르면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7년도 정부예산안은 올해 정부예산안 11조9297억원보다 1조3335억원(11.2%),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12조3223억원과 비교해도 9409억원(7.6%)이 증가한 규모다.
도는 당초 13조5000억 원을 목표로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으나 부처안 13조1648억원에서 기획예산처 심의 등을 거치면서 984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에 신규로 반영된 주요 사업은 국립 역사문화권진흥원 건립 및 운영 14억6000만원,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 93억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10억원, 극한환경 지형모사 모빌리티 주행성능 실내 평가 기반구축 15억원, 2029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장 신축 및 개보수 45억원, 중부권 소비지분산 물류센터(FDC) 건립 13억5000만원, 국가 거점어항 조성사업 10억원,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41억원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평택·당진항 진입도로 건설(신평-내항) 435억원,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545억9000만원,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94억원, 장항선 복선전철 450억원,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집중 투자 2047억원,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72억3000만원,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건립 20억2000만원. 케이(K)-헤리티지 밸리 조성사업 53억7000만원 등이다.
국회 증액이 필요한 주요 신규 사업은 백제문화 명품야간상설 공연, 5극·충남권 인공지능 대전환(AX) 실증사업, 중부권 거점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신설,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등이다.
계속사업 가운데에서도 충남권 국립 호국원 조성,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등에 대해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9월 정부예산안 국회 제출을 계기로 지역 국회의원 및 주요 관계자와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사업별 필요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집중 설명하는 한편 국회 서면질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가 국비 반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수현 지사는 “정부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 속에서도 충남이 추진하는 핵심사업들이 정부안에 폭넓게 담긴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특히 민선 9기 공약과 역점사업을 비롯해 충남의 새롭고 담대한 미래 설계를 위한 신규사업을 다수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국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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