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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상사화 물결 속으로…위도상사화 축제, 5일 개막

등록 2026.09.02 15:27:05

위도해수욕장·군락지 일원서 개최

순백의 상사화 물결 속으로…위도상사화 축제, 5일 개막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섬 전체가 순백의 상사화로 물드린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서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위도면은 5일부터 6일까지 위도해수욕장 공연장 및 상사화 군락지 일원에서 '제11회 위도상사화 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도의 대표 자생식물인 상사화가 절정으로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섬 고유의 독특한 풍경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인 5일에는 꽃길 스탬프 투어, 사진 촬영대회, 에코 플로깅 등 자연을 보존하며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어 오후부터는 색소폰·난타 공연과 위도바지락까기 명인선발전, 국가무형유산인 위도띠뱃놀이 등 지역 색이 짙은 문화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오후 7시 기념식 이후에는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주민 화합 노래자랑, 경품 추첨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틀째인 6일에는 바쁜 일정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위도의 가을 바다와 섬 정취를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시간으로 꾸며진다.

김용철 면장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이번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큰 위로와 즐거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주말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위도를 찾아 순백의 상사화 향연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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