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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첫 발송배전기술사 탄생…'기술사 군단' 입증

등록 2026.09.02 16:16:33

박승영 과장, 6년 주경야독 결실…전기응용 이어 '기술사 2관왕'

도시계획·건축·토목 등 분야별 기술사 포진…신사업 대응력 강화

기술사 2관왕에 오른 광주도시공사 박승영 과장. (사진=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술사 2관왕에 오른 광주도시공사 박승영 과장. (사진=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기 분야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 자격인 발송배전기술사를 배출했다.

도시계획과 건축, 토목에 이어 전기 분야까지 전문 인력층을 넓히면서 향후 에너지 신사업 추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2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주거복지처 주택관리팀 박승영(47) 과장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발송배전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발송배전기술사는 발전에서 송·배전까지 전력계통 전반의 계획과 설계,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요구하는 자격이다.

박 과장은 이미 전기응용기술사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합격으로 전기 분야 기술사 2관왕에 오르게 됐다. 현업과 수험생활을 병행하며 6년간 주경야독한 끝에 거둔 값진 결실이다.

광주도시공사에는 현재 도시계획팀의 도시계획기술사를 비롯해 신사업개발팀 건축시공기술사, 도시개발처 토목시공기술사 등 분야별 기술사들이 실무 현장 곳곳에 배치돼 있다. 자산운용관리사 자격 보유자도 6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발송배전기술사 배출은 광주·전남 공기업 통합과 사업 영역 재편이 논의되는 시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와 분산에너지, 전력인프라 확충 등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될 경우 태양광·풍력 등 발전시설 연계와 전력계통 안정성 등을 자체 검토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 과장은 "현장에서 쌓은 경험이 6년간의 주경야독을 이겨내는 밑거름이 됐다"며 "개인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공사가 추진할 전기·에너지 분야 사업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남 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사에 이어 최초로 발송배전기술사까지 탄생한 것은 공사의 기술 역량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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