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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출근인데 8시59분에 오는 직원…"문제없다" vs "10분은 일찍 와야"

등록 2026.09.04 06:30:00수정 2026.09.04 06:32:25

[서울=뉴시스]출근 시간 바로 직전 도착과 적어도 10분 전 출근을 둘러싼 직장인들의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9.03

[서울=뉴시스]출근 시간 바로 직전 도착과 적어도 10분 전 출근을 둘러싼 직장인들의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9.03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오전 9시 출근이라면 몇 시까지 회사에 도착해야 할까.

출근 시간 직전인 8시 58~59분에 도착해도 문제가 없다는 의견과 적어도 10분 전에는 출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 논란은 한두 번 빚어진 일이 아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년째 '9시 출근이면 9시까지 도착하면 되는가'를 두고 비슷한 사연과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

커뮤니티 반응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정시 출근을 옹호하는 이들은 "9시 출근이면 9시까지 오면 되는 것", "근무시간 전부터 업무 준비를 요구하는 것은 사실상 공짜 노동"이라고 주장한다. "일찍 출근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일 뿐 의무가 될 수 없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반면 10분 전 출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9시 출근은 9시에 회사 문을 통과하는 게 아니라 9시부터 업무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라며 "컴퓨터를 켜고 업무를 준비하는 최소한의 시간은 필요하다"고 맞선다.

법적으로도 논쟁의 여지가 있다. 근로기준법상 상사가 정해진 출근 시간보다 일찍 출근하도록 지시하거나 사실상 강제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준다면 해당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업무 준비를 하도록 지시받았다면 그 시간에 대한 임금 지급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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