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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동훈, 김승원 캐묻기 전에 김건희와 관계부터 밝혀야"

등록 2026.09.05 12:13:35수정 2026.09.05 12:24:26

"검사장 시절 3달 동안 332차례 카톡 주고받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해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0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해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한동훈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문자 메시지를 두고 '특별한 관계' 운운하고 있다"며 "한 의원은 김건희씨와 관계부터 밝혀라"고 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한동훈 의원은 332번 카톡 '동지' 김건희와의 관계부터 밝혀라"며 이같이 적었다.

조 대변인은 "검사장 시절 석 달 동안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사람, '함께 지금껏 생사를 가르는 여정을 겪어온 동지'라 부른 사람, '의심을 드린 것조차 부끄럽다'며 한없이 몸을 낮춰 문자를 보낸 사람, 바로 내란으로 탄핵당한 정권에서 비선으로 군림했던 김건희"라며 "진짜 특별한 관계란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32번의 대화에 수사 이야기는 정말 단 한 번도 없었나. 사실상 보스처럼 모신 김건희와 무엇을 어디까지 공유했나"라고 물었다.

또 "정작 본인 수사에서는 휴대전화에 20자리가 넘는 암호를 걸어 검찰이 22개월을 매달리고도 열지 못하게 버티던 사람이 대체 무슨 말을 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조 대변인은 "한 의원은 이제 남의 문자와 관계를 캐묻기 전에 332번의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동지' 김건희씨와 어떤 관계였는지, 그동안 무엇을 주고받았는지부터 국민 앞에 떳떳하게 밝혀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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