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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핵발전소 반대"…탈핵순례단, 16.5㎞ 청주도보행진

등록 2026.09.05 14:49:03

[청주=뉴시스] 신규핵발전소저지와 핵없는사회를 위한 전국행동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정부의 핵발전소 추가 건립 추진을 반대하기 위해 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충북도청까지 16.5㎞ 구간을 행진했다. (사진=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제공). 2026.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신규핵발전소저지와 핵없는사회를 위한 전국행동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정부의 핵발전소 추가 건립 추진을 반대하기 위해 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충북도청까지 16.5㎞ 구간을 행진했다. (사진=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제공). 2026.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신규 핵발전소 저지를 위해 전국을 돌고 있는 시민단체 '탈핵순례단'이 5일 충북 청주를 찾아 도보행진을 벌였다.

신규핵발전소저지와 핵없는사회를 위한 전국행동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행정복지센터를 기점으로 충북도청까지 16.5㎞ 구간을 행진했다.

이들은 '탈핵' '신규 핵발전소 NO' '그만 짓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신규 핵발전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순례단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던 핵발전소 2기와 SMR 1기 건설 추진을 이어가겠다는 정부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추가 원전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도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명분으로 신규 핵발전소와 SMR을 확대하는 것은 올바른 해법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신규 핵발전소 건설 계획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례단은 다음날 도청에서 출발해 청주시청을 거쳐 오창구룡성당까지 이동한다. 7일에는 천안으로 향한다.

이번 순례는 지난 1일 세종과 고리·영광·울진 핵발전소 등 4곳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각지에서 출발한 순례단은 16일 청와대로 집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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