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靑 연대 메시지에 與 엇박자…개각 발표 다음날 김용남 인선"
등록 2026.09.07 16:18:29수정 2026.09.07 16:26:24
"일요일 이해민 인선으로 연대 메시지"
"김민석 대표는 월요일 김용남 임명"
"시기 공교로움…엇박자 있는 것 아닌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7.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21426195_web.jpg?rnd=20260907095338)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7. [email protected]
신장식 대표는 이날 오후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통령께선 이해민, 용혜인 등의 개각을 통해서 연대의 메시지를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표는 "엇박자가 좀 있었다고 보인다"며 "일요일에 이해민, 월요일에 김용남. '뭐지'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김민석 대표께서 간접적으로,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라는 해명을 했지만 저는 시기(의 문제)를 말씀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왜냐면 그 전에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했을 때 '코스피 5천이 됐는데 합당 제안을 하다니, 정청래 반명이야?' 라는 비판을 하셨던 분들"이라며 "시기의 공교로움은 엇박자가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장식 대표는 민주당과 합당 문제와 관련해서 "가능성을 부인할 필요는 없지만 첫 단추를 잘 꿰야 두번째 세번째가 잘 꿰어지는 것"이라며 "신뢰를 회복하고 연대의 원칙과 기준을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합당 제안 이후) 서로의 지지자들이 상처를 입은 부분이 있어, 이를 치유하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연대를 위한 원칙과 기준은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5개 정당이 검찰개혁, 정치개혁, 사회대개혁 등 선언문을 작성했다. 그런데 정치개혁 약속은 단 하나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약속을 지켜야 신뢰가 생기는 것이다. 합당 공세를 할 것이 아니라 신뢰와 연대의 기준을 만들기 위한 실천을 해야할 때"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선 "대통령께서 소위 '응원봉 연합'을 다시 구성하겠다는 메시지를 낸 것"이라며 "그러면 민주당 입장에서도 연대를 살리고, 국민들의 지적을 해명하거나 2가지를 다 취하는 것이 정부여당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조금 더 깊은 대책을 내놔야 한다. '나는 정의로워요'라는 식의 선긋기만으로 극복될 문제인가에 대해 질문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선 "법률상 문제는 없다"면서도 "당시 변호사로서, 지금 공직후보자로서 적절한 행태였는가에 대해선 답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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