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고야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입국 허용 검토중"
등록 2026.09.08 00:34:21
北 "남녀축구 등 14개 종목 100여명 참가"
![[서울=뉴시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로고. (사진=대회 홈페이지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8/16/NISI20260816_0002213923_web.jpg?rnd=20260816222640)
[서울=뉴시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로고. (사진=대회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일본 정부가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선수단의 입국 허용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산케이신문 등은 7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정부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의향을 밝힌 북한 선수들의 입국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에 대한 독자 제재의 일환으로 북한 국적자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지만, 스포츠 교류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해온 전례가 있다"고 부연했다.
북한 측은 이미 대규모 선수단 파견을 발표한 상태다. 고철호 북한올림픽위원회(NOC) 서기장은 지난달 25일 재일본조선인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뷰에서 "남녀축구와 역기, 권투, 레슬링을 비롯한 14개 종목에 1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한 이후로 국제 스포츠대회 참가를 중단했다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5년 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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