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모자보건사업 재정비…성과 검증 핵심사업 집중
등록 2026.09.09 11:23:34
난임부부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05/NISI20240805_0001620256_web.jpg?rnd=20240805083542)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저출생 극복 효과가 입증된 난임지원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모자보건사업을 전면 재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난임부부 지원은 당초 편성된 올해 예산 660억원에 296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956억원을 편성, 저출생 극복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난임부부 3만8532쌍에게 6만9200건의 시술비를 지원했으며 1만4074건의 임신 성공(임신성공률 20.3%)을 이끌어냈다.
전문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산후 회복과 돌봄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역시 지난해 619억원(5만1113명 지원)에 이어 올해는 970억원을 투입하며 6월 말 기준 3만1786명을 지원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6월 말 기준 경기도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추가형) 등 4개 사업은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정비 및 일원화한다. 국가 지원 체계와 연동성을 높이고 사업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모자보건사업 재구조화는 단순한 지원 축소가 아니라, 국가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도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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