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충북도·청주시 전과자 발탁 파상공세…"추천자 누구냐"(종합)
등록 2026.09.09 15:57:48
김동원 위원장, 신용한 지사에 공개면담 제안
김꽃임 도의원 "예산 확보 능력 있는지 의문"
![[청주=뉴시스] 김동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가운데)이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와 청주시의 범죄 경력자 인사 발탁을 규탄하고 있다. 2026.09.09. imgiz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356_web.jpg?rnd=20260909114440)
[청주=뉴시스] 김동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가운데)이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와 청주시의 범죄 경력자 인사 발탁을 규탄하고 있다. 2026.09.09.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충북도와 청주시의 범죄경력자 발탁 인사에 대한 파상공세를 폈다.
김동원 도당위원장은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9기)충북도와 청주시가 범죄 전력을 지닌 인물을 잇따라 공직에 앉히면서 도민 상식과 공직사회 기본 윤리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며 "충북도와 청주시는 언제까지 범죄자들의 대피소가 될 것인가"라고 규탄했다.
이어 "신용한 지사는 대법원에서 뇌물죄 확정 판결을 받은 박병국씨를 대외협력보좌관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재한씨를 정무특별보좌관으로 각각 임명했다"며 "도청 일각에서는 이 정무특보를 정무부지사로 승격시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장섭 청주시장도 음주운전 경력으로 파문을 일으킨 인물을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도민에게는 법과 원칙을 강조하면서 자신들의 측근과 인사에는 왜 다른 잣대를 적용하느냐"고 반문했다.
김 도당위원장은 "신 지사는 왜 이런 인사를 단행했는지, 도민 비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저와의 공개 면담을 통해 도민 앞에 답하라"며 "이마저 거부한다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를 야당에 대한 무시를 넘어 도민과의 소통 자체를 거부하는 행위로 규정하겠다"고 경고했다.
같은 당 김꽃임 도의원(제천1)도 이날 열린 제437회 정례회에서 대집행기관질문을 통해 박 보좌관의 임용 배경과 인사 검증, 관련 분야 실무경력 등을 따져 물었다.
김 도의원은 "박 보좌관의 과거 경력을 보면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수행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충북도는 후보자가 제출한 이력서에만 의존해 중요한 경력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직위해제 사실조차 확인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박 보좌관을 추천한 중앙 인맥에 대해서도 물었으나 신 지사는 "추천자를 밝히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고 답변을 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