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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새 해상 통제구역 발표…아라비아해까지 확대

등록 2026.09.09 22:32:34

"사전 협의 없이 제한 구역 진입하면 제재 대상"

[서울=뉴시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9일(현지 시간) 오만해와 아라비아해 일부를 포함하는 새로운 '해상 제한 구역'을 발표했다. 사진은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이 포함된 지도. (사진출처: 구글지도) 2026.09.09.

[서울=뉴시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9일(현지 시간) 오만해와 아라비아해 일부를 포함하는 새로운 '해상 제한 구역'을 발표했다. 사진은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이 포함된 지도. (사진출처: 구글지도) 2026.09.0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오만만과 아라비아해 일부를 포함하는 새로운 '해상 제한 구역'을 발표했다.

9일(현지 시간)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해상 제한 구역이 이란 동남부의 오만만 연안에 있는 항구 도시인 차바하르에서 오만만과 아라비아해 일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IRGC는 정확한 좌표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SNSC) 사무총장은 지난 6일 국영 IRIB 방송 인터뷰에서 "수일 내 호르무즈 해협 외곽에 새로운 통제 구역을 선포할 예정"이라며 이란과 사전 협의 없이 해당 구역에 진입하는 모든 선박은 제재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레자이 총장은 "이 구역은 미 해군의 봉쇄선에서 페르시아만 일부 지역까지 확장될 것"이라며 화물 선적항으로 이어지는 구간까지 포함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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