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장 초반 '희비'…美 반도체주 강세에도 엇갈려[핫스탁]
등록 2026.09.10 09:35:33
삼성전자 0.7%↓·SK하이닉스 강보합…유가·美 국채금리 상승 부담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는 전일보다 0.18% 내린 7038.85출발하고 장중 등락을 보이고 있다. 2026.09.10.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21431313_web.jpg?rnd=20260910092538)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는 전일보다 0.18% 내린 7038.85출발하고 장중 등락을 보이고 있다. 2026.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일 장 초반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보합, SK하이닉스는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SK하이닉스가 대체로 상승 흐름을 이어간 반면 삼성전자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방향성을 탐색했다.
오전 9시2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4% 내린 26만75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0.16% 오른 185만9000원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부담에 일제히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3.29달러(3.36%) 오른 배럴당 101.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5월22일 이후 최고치로, 100달러를 웃돈 것은 지난 7월23일 이후 처음이다.
다만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이어지면서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등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은 2.75%, SK하이닉스 ADR은 7.05% 상승했다. UBS가 3분기 메모리 평균판매가격(ASP)이 20% 이상 오르고 D램과 낸드플래시의 공급 부족도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업황 개선 기대가 커졌다.
AMD도 3.04% 상승했다. 회사 측이 하반기 서버 중앙처리장치(CPU) 사업의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도 유가 및 미국 장기물 금리 상승에 따른 미국 증시 약세, 국내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에 따른 현선물 수급 변동성에 영향을 받으면서 전일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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