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모듈 70% '중국산'…기후부, 산업 경쟁력강화 거버넌스 가동
등록 2026.09.10 14:00:00
태양광 산업경쟁력 강화 위원회 출범
산업 공급망 재건·차세대 기술 논의
대규모 실증단지 구축…세계진출 견인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왜가리 한 마리가 경남 남해읍 인근 갈대밭에 들어선 태양광 패널 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10.13. 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0/13/NISI20201013_0016776923_web.jpg?rnd=20201013135524)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왜가리 한 마리가 경남 남해읍 인근 갈대밭에 들어선 태양광 패널 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10.13. [email protected]
기후부는 1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태양광 산업경쟁력 강화 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국산화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기업들의 어려움을 수렴하고, 국내 밸류체인 기업 간 연계·상생의 모범사례를 도출한다.
탠덤 셀, 인버터 등 차세대 초격차 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을 앞당기기 위해 대규모 실증 단지 구축한다.
또 산·학·연 협력방안 등 지원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가 국내 산업 생태계 육성에 나선 배경에는 국내에 보급된 태양광 모듈 중 중국산이 70%에 달하기 때문이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별 태양광 모듈 보급량 및 비중'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태양광 모듈 보급용량(3753㎿)에서 중국산은 2601㎿로, 6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은 "태양광산업은 기존 실리콘 중심에서 차세대 태양광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며 "위원회 논의를 통해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출산업화 등을 통해 세계 시장을 우리 기업들이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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