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부총리, 美와 관세戰 캐나다 재계에 "기회 공유 환영"
등록 2026.09.10 13:10:30
허리펑 중국 부총리, 앙드레 데스마레 CCBC 명예회장 접견
![[베이징=신화/뉴시스]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앙드레 데스마레 캐나다·중국 비즈니스위원회(CCBC) 명예회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6.09.10](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21431155_web.jpg?rnd=20260910130657)
[베이징=신화/뉴시스]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앙드레 데스마레 캐나다·중국 비즈니스위원회(CCBC) 명예회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6.09.10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앙드레 데스마레 캐나다·중국 비즈니스위원회(CCBC) 명예회장과 접견했다.
허 부총리는 접견에서 지난 1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방중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 점을 들면서 "양측이 중·캐나다 신형 전략 동반자 관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아 양국 관계의 향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지침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캐나다 기업들이 중국의 고품질 발전 기회를 함께 누리는 것을 환영한다"며 "캐나다·중국 비즈니스위원회가 가교 역할을 해 중·캐나다 경제·무역 관계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캐나다는 최근 미국의 관세 압박에 정면으로 대응해 보복관세를 단행하면서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된 상황이다. 중국은 이 같은 분위기를 감안해 상대적으로 캐나다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접견에서 데스마레 명예회장은 "캐나다 상공업계는 중국 경제의 전망에 대해 큰 신뢰를 갖고 있다"며 "캐나다·중국 비즈니스위원회는 앞으로도 캐나다·중국 경제·무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계속 힘을 보탤 뜻이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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