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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금주 결심한 이유…"숙취로 촬영장 이탈하기도"

등록 2026.09.10 14:13:13

[서울=뉴시스] 방송인 송은이가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금주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화면 캡처)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송인 송은이가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금주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화면 캡처)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송은이가 금주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논알콜 회식하는 대표들의 만남 힘든 세상 술 없이 어떻게 살아가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매일 음주를 즐겨 금주에 어려움을 겪는 청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1월7일부터 계속 금주하고 있다. 정확하게 끊었다"고 말했다.

김숙이 "날짜를 구체적으로 기억하는 건 끊은 게 아니라 참고 있는 증거"라고 농담하자 송은이는 "난 내가 너무 자랑스러워서 얘기하는 거다. 내가 얘기하는 건 '안 먹을 거니까 다 알고 있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언니는 술 끊었어야 된다. 너무 실수가 잦았다"며 "평양냉면 특집 찍을 때도 언니 전봇대랑 얘기하지 않았냐. 아직 영상 갖고 있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송은이는 "그 구독자 밥 사줘야한다. 너무 미안하다. 여러모로 마음의 부담이 있다"며 "연락 달라. 지금은 아마 등 돌렸을 것"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송은이와 김숙은 2022년 '평양냉면 고수'라는 구독자를 만나 함께 식사하는 콘텐츠를 찍었으나, 송은이가 숙취로 괴로워하다 촬영장을 이탈한 바 있다.

김숙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이제 와서 하는 얘기지만 나 진짜 중간에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이 언니가 술이 덜 깬 상태로 왔는데 평양냉면이 안 들어가는 거다. 그래서 한 모금 먹더니 방송인이니까 '좋다' 하더니 결국 고꾸라져서 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가 "그때부터 아마 술을 끊어야지 생각했던 거 같다"고 해명하자 김숙은 "아니다. 올해부터 끊지 않았냐. 그 뒤로 3년을 더 마셨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금주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건강 문제가 더 크다. 건강한 할머니가 되려고 좋은 걸 챙겨 먹는데 좋은 걸 챙겨 먹으면서 안 좋은 걸 안 먹는다는 생각을 못 한 거다. 안 좋은 것부터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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