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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출신 이서연(Y:SY), 미니 1집 '구디스'…R&B 어법이 태도

등록 2026.09.10 18:07:21

[서울=뉴시스] 이서연. (사진 = 하이어뮤직레코즈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서연. (사진 = 하이어뮤직레코즈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프로미스나인'(프미나) 출신 가수 이서연(Y:SY)이 첫 번째 미니앨범 '구디스(GOODIES)'를 공개했다고 하이어뮤직이 10일 밝혔다. 이 레이블 합류 후 발표한 싱글 '네이키드(NAKED)' 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은 타인의 시선 대신 자신의 고유한 감각과 취향에 집중한 태도를 R&B 어법으로 풀어냈다. 더블 타이틀곡 '랭귀지(LANGUAGE)'와 '에너지(ENERGY)'를 필두로 총 4곡이 실렸다.

'랭귀지'는 몽환적인 플럭앤비(Pluggnb) 질감에 묵직한 올드스쿨 힙합 그루브를 엮어 보컬과 랩의 변주를 꾀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에너지'는 웨스트 코스트 특유의 나른한 바이브 위로 이서연의 중저음 보컬과 리드미컬한 드럼,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을 얹었다.

수록곡의 결도 다채롭다. 드림 팝 사운드의 '마이 블랭킷(My Blanket)', 담백하고 빈티지한 질감으로 긍정의 시선을 노래한 '스테이 뷰티풀(Stay Beautiful)'이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음악적 크레디트에도 주체성을 새겼다. 이서연은 베시시, 모린(Moreen), 이리스(IRIS), 소키(SOQI) 등과 노랫말을 쓰고 멜로디를 직조하며 사운드 전반에 깊숙이 관여했다.

이서연은 "거창한 의미를 붙이기보다 좋아하는 것, 필요한 것, 오래 쥐고 있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골라 담았다"며 "부담 없이 꺼내 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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