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이닉스 반등하려면"…전문가가 꼽은 2가지 조건
등록 2026.09.12 15:55:00
![[서울=뉴시스] 곽상준 매트릭스투자자문 대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2028년 실적에 대한 시장의 확신과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2/NISI20260912_0002237314_web.jpg?rnd=20260912121742)
[서울=뉴시스] 곽상준 매트릭스투자자문 대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2028년 실적에 대한 시장의 확신과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본격적으로 반등하려면 향후 실적에 대한 확신과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2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삼전닉스 이 2가지 뜨면 진짜 반등 시작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곽상준 매트릭스투자자문 대표가 출연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를 전망했다.
곽 대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반등을 위한 첫 번째 조건으로 2028년 실적에 대한 시장의 확신을 꼽았다.
그는 "2027년에 대한 실적은 확신이 있다"면서도 "2028년에 대한 확신이 좀 애매했던 것이고 그 사이 금리가 올라가면서 마음이 흔들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8년 실적만 괜찮다면 전고점을 향해서 올라갈 수 있다"며 "(총이익기준) 2026년 3분기 실적의 연장선만 이어줘도 현재 주가보다는 월등한 실적이기 때문에 다시 올라와야 한다"고 내다봤다.
다만 주가가 전고점을 회복하는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점에서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의 매물이 쌓여 있어 이를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 조건으로는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제시했다.
곽 대표는 기업들이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이 같은 정책이 앞으로도 지속될지에 대한 확신이 아직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한 번은 좋다고 했는데 내년에도 할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라며 "시장이 이익이 유지될 수 있을지, 배당이 유지될 수 있을지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환원의 약속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익이 꺾이더라도 주주환원 비율을 꺾지 않고 약속을 계속 지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의 적극적인 소통도 주가 재평가를 위한 조건으로 꼽았다. 곽 대표는 "주주와의 소통을 높이면 주주들의 신뢰가 올라가고 밸류에이션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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