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2K+165Hz' 스마트폰 올레드 개발…"소비전력 30%↓"
등록 2026.09.14 11:00:00수정 2026.09.14 11:42:23
비보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에 공급
해상도 2K로 높이고 소비전력 30% 낮춰
![[서울=뉴시스]삼성디스플레이의 2K+165Hz 패널을 적용한 'iQOO 16'과 기존 제품을 비교 전시한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141_web.jpg?rnd=20260914095243)
[서울=뉴시스]삼성디스플레이의 2K+165Hz 패널을 적용한 'iQOO 16'과 기존 제품을 비교 전시한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2K 해상도와 165헤르츠(㎐) 고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한 6.9형 스마트폰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올레드를 비보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가 이달 선보이는 고성능 게이밍 스마트폰 'iQOO 16'에 공급한다.
최근 출시된 고사양 게이밍 스마트폰 올레드가 1.5K 해상도와 165㎐ 주사율을 구현한 가운데, 이번 제품은 동일한 주사율에서 해상도를 2K까지 높이고 소비전력은 약 30% 낮췄다.
또한 고주사율에도 고휘도 모드 기준 화면 최대 밝기는 2800니트(단위당 촛불 한 개의 밝기)까지 높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제품을 개발을 위해 구동부터 발광, 화질 기술까지 올레드 핵심 기술 전반을 최적화했다.
이와 함께 발광 성능과 화질 향상을 위해 최신 유기 재료와 구동 환경에 최적화한 무편광판 올레드 기술을 적용, 소비 전력을 낮추면서 뛰어난 밝기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상품기획팀장은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삼성 올레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스마트폰으로 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하는 이용자가 늘면서 높은 성능을 갖춘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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