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생용사, 어불성설…與, 민생보다 李 면죄부가 더 중요한 것"
등록 2026.09.14 11:26:58수정 2026.09.14 12:22:24
"공소취소 김승원, 강남상륙작전 강신철 모두 부적격"
"당직자 급여 페이백 비자금 의혹…쥐약게이트 특검"
"李, 김승원 지명 즉각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21436024_web.jpg?rnd=20260914092953)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공공연하게 '김생용사'(金生龍死·김승원 사수 용혜인 낙마)를 이야기하지만 어불성설"이라며 "김 후보자는 쥐약로비 부정청탁으로 주식 투자자들의 피를 빨았다. 가족조합 만들어 국민 혈세를 빼먹고, 위장 전입으로 아들 딸 좋은 학교 보내고, 음주운전 전과까지 이력서에 채웠다. 추석 앞둔 국민에게 범죄종합선물세트라도 선물하겠다는 것인가"라고 했다.
장 대표는 "대통령과 민주당이 이렇게 김승원 일병 구하기에 올인하는 이유는 공소취소"라며 "민심보다, 민생보다 이재명 면죄부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 밀어붙이겠다는 것이지만, 그래봐야 공소취소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억지로 밀어붙여 공소 취소한 들 이 대통령과 부역자들의 복역 기간만 늘어날 뿐"이라고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김승원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을 보라 치정, 로비, 주가조작 의혹까지 범죄 영화를 방불케 한다"라며 "하자가 많은 사람일수록 임명권자에게 충성할 수밖에 없다. 김 후보자는 공소취소 특임장관일 뿐이다"라고 했다.
또한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일가족이 철거민으로 위장해 강남상륙작전을 감행, 나라를 지켜야 할 군인이 편법으로 착복하며 자기 가족 주머니만 지킨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형일 재경부 장관 후보자는 아파트를 17년간 보유하며 실거주는 4개월"이라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와 정반대"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용혜인 후보자가 사퇴하기 전부터 국민의 목소리를 존중한다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엄중하게 바라보겠다는 등 비판적 입장을 냈다"라며 "그 기준을 적용하면 임명할 수 있는 후보자는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21436016_web.jpg?rnd=20260914092953)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신동욱 최고위원은 "김 후보자는 용 후보자보다 훨씬 더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며 "음주운전 벌금 70만원, 세금 체납 전력, 주가조작 브로커 변호 전력, 가족 위장 전입 전력, 장애인 협동조합 만들어 본벌이하고 재산신고 축소 누락한 전력 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치명적인 문제는 이 대통령 구하기 최전선에 서 있는 공소취소 모임의 대표라는 점"이라며 "국민의힘은 이런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언더 정당들이 민주당을 숙주로 삼아 제도권으로 도약해 대한민국을 어지럽히고 있는 지금의 현실이 용혜인 사태의 본질"이라며 "여기에 대해 청와대는 한마디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김 후보자는 경기도당 위원장 시절 당직자 급여를 페이백 받아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있다"라며 "쥐도 먹고 죽은 독약을 임상시험 하겠다고 로비하고, 이걸 통해서 주가 조작을 하고, 그 세력한테 후원 계좌도 보내고, 제넨셀 대표 구속영장을 기각한 정인재 부장판사 아들을 의원실 입법보조원으로 채용한 사실까지 드러났다"고 했다.
그는 "이건 전형적인 제3자 뇌물류 사건"이라며 "김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되면 이재명 공소취소가 아니라 이 공범들에 대한 공소를 취소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후보자 '쥐약 게이트' 의혹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사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이라며 "범죄 혐의자를 법무부 수장에 앉히겠다는 것은 인사 참사를 넘어 법치에 대한 모독"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김 후보자를 둘러싼 쥐약 게이트의 전모를 밝힐 특검 도입에 즉각 동의하라"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해 국민 앞에 사죄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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