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송번수 작가도 재조명' 청주한국공예관 25주년 기념전
등록 2026.09.15 14:57:04
'공예라는 별에 관하여' 25명 작가 조명의 자리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송번수의 테피스트리 작품 '예술가의 만찬(오른쪽)'과 '2011.3.11', '상대성 원리'. 2026.09.15. juyeong@newsis.com .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39812_web.jpg?rnd=20260915144232)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송번수의 테피스트리 작품 '예술가의 만찬(오른쪽)'과 '2011.3.11', '상대성 원리'. 2026.09.15. [email protected] .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포크와 나이프 사이, 커다란 입이 가시를 향해 벌어져 있다. '예술가의 만찬'이라는 제목의 테피스트리(Tapestry) 작품이다.
가시는 예술가가 짊어져야 할 책임과 고난을 상징한다. 지난 6월 별세한 송번수 작가는 이 작품에 시대와 소통하고 사회를 기록해야 한다는 자신의 예술관을 담았다.
같은 공간에는 동일본 대지진을 소재로 한 '2011.3.11', 우주의 질서와 균형에 대한 생각을 담은 '상대성 원리'도 걸렸다.
송 작가가 세상을 떠났지만 유족들의 동의로 그의 작품은 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 개관 25주년 기념전에 전시된다.
송 작가는 2001년 공예관 개관전을 비롯한 주요 기획전에 참여하고, 1·2·5회 청주공예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을 맡는 등 청주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김헌철의 '빛과 시간의 흐름을 유리의 공간에 펼치다' 2026.09.15. juye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39814_web.jpg?rnd=20260915144402)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김헌철의 '빛과 시간의 흐름을 유리의 공간에 펼치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5일부터 12월13일까지 문화제조창에서 기념전 '공예라는 별에 관하여'를 연다고 밝혔다.
25년 동안 청주와 인연을 맺어온 공예작가 25명을 '별'에 빗대어 조명하는 자리다. 170작품, 총 1288피스가 전시장을 채운다.
한국 현대 섬유예술의 지경을 넓힌 송 작가를 비롯해 한국 유리공예 1세대 김기라 작가, 한국 옻칠의 미학을 세계에 알린 정해조 작가 등 공예 전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이상봉 디자이너의 공예적 요소를 활용한 패션 작품 2026.09.15. juye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39817_web.jpg?rnd=20260915144532)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이상봉 디자이너의 공예적 요소를 활용한 패션 작품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시민과 청년 섬유 작가 인영혜가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 '감정이라는 이름의 별'도 선보인다.
이상봉 패션디자이너도 참여해 청주의 문화적 자산과 공예 요소가 현대 패션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2026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도 오는 17일부터 11일간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 일원에서 '오래된 지혜, 새로운 일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충북의 국가 및 시·도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 등 19명이 참여해 전시와 시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조하나의 '한 땀의 시간을 접고 펼치는 사이, 섬유는 새로운 공간이 된다' 2026.09.15. juye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39815_web.jpg?rnd=20260915144500)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조하나의 '한 땀의 시간을 접고 펼치는 사이, 섬유는 새로운 공간이 된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황명수의 '나무를 깎아 기원을 새기다' 2026.09.15. juyeong@newsis.com .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39813_web.jpg?rnd=20260915144310)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황명수의 '나무를 깎아 기원을 새기다' 2026.09.15. [email protected] .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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