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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거제·통영 무인도서 탐사…국민 30명 현장 체험

등록 2026.09.16 11:00:00

'무인도 LIVE 국민탐사단' 운영

[서울=뉴시스] 무인도 LIVE 국민탐사단.

[서울=뉴시스] 무인도 LIVE 국민탐사단.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정부가 국민들과 함께 경남 거제와 통영 일대 무인도서를 둘러보며 섬의 생태와 환경, 관광·안보적 가치를 살펴본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거제시와 통영시 일원에서 '무인도 LIVE 국민탐사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인도 LIVE 국민탐사단은 국민이 직접 무인도서와 주변 해역을 탐방하며 무인도서의 보전 가치와 지속 가능한 이용 방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시작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1434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해수부는 서면 심사와 온라인 인터뷰를 거쳐 최종 참가자 30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15명씩 두 차례로 나눠 탐사에 나선다.

탐사단은 거제 대포항에서 배를 타고 매물도 인근으로 이동하면서 누렁섬과 소손대도, 대손대도 등 주변 무인도서를 살펴본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에서는 트레킹 등 육상 활동도 진행한다.

유인도인 매물도에서는 숙박과 식사를 하며 주변 무인도서의 관리 유형과 이용 범위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무인도서는 보전 가치 등에 따라 절대보전, 준보전, 이용가능, 개발가능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관리된다.

해수부는 탐사단의 활동과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접한 무인도서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진희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국민이 직접 무인도서를 살펴보면서 섬이 가진 가치를 이해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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