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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1억원대 럭셔리 SUV와 비교해 손색없다"…美 전문지 극찬

등록 2026.09.16 10:43:24수정 2026.09.16 10:55:32

카버즈 팰리세이드 HEV 시승기 호평

J.D.파워 상품성 만족도 조사도 인용

현대차, 벤츠와 점수차 10점대로 좁혀

[서울=뉴시스=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제공) 2026.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제공) 2026.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가 현대차·기아·제네시스에 대해 기존 럭셔리 브랜드와의 상품성 격차를 빠르게 좁혔다고 평가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버즈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시승기를 통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은 10만 달러 이상 럭셔리 SUV와 비교해 다른 점을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카버즈는 그 근거로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최근 5년 치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해당 조사에서 제네시스는 최근 5년간 869~886점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 역시 꾸준히 850점 안팎을 유지했다.

올해 기준 현대차는 858점을 받아 렉서스와 12점, 메르세데스-벤츠와 18점 차이를 보였다.

기아는 857점으로 볼보와의 격차를 6점까지 줄였다.

일부 연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가 아우디, 아큐라 등 프리미엄 브랜드보다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경쟁력은 실제 판매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17만8405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한 수치지만, 경쟁사인 토요타(4.4% 감소) 등 전반적인 시장 침체를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버즈는 "이들 브랜드의 경쟁력은 상품성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로보틱스 투자가 장기적으로 생산 비용을 낮추고, 높은 품질의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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