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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진보·보수 등 전방위 대통합 시동…鄭 아이디어 차용 '4통 연설대회' 도 추진"

등록 2026.09.16 11:18:42수정 2026.09.16 13:08:24

"전방위 대통합 본격 시동…4통 통합 등 당내 모든 생각 모을 것"

"중도 보수 세력과 대화 강화할 것…민생경제연석회의로 가시화"

"청년 1030 연설대회 만들 것…정청래 문제 제기에 감사" 강조도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6.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서울·대전=뉴시스]신재현 권신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전방위 대통합에 본격 시동을 걸겠다"며 당내를 비롯해 진보·중도보수 세력과 대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대전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방위 대통합에 본격 시동을 걸겠다"며 "당은, 이른바 '4통 통합'으로 이야기될 수 있는 당내 모든 생각과 의견을 모으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진보 대통합을 본격화하겠다"며 "교섭 단체 완화, 결선투표 도입, 합리적 선거제 조정, 경쟁력 단일화 등을 고리로 해서 이미 각 당과 이야기를 나눴고 진보 정당들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대통합위원장'을 맡고 계셔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각 진보3당과 조국혁신당에 대한 접촉을 해주실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그에 더해 중도 보수 세력과 대화도 강화하겠다"며 "이미 민생경제 연석회의를 통해 첫 가시화를 이뤘다. 반드시 본회의 섞어 안기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야 간 청년 문제 대해서만큼 협력하자는 것도 정부에 확실히 다시 촉구해서 청년관계장관회의에 여야 함께 참석하도록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민주당 창당 71주년을 맞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등 네 명의 대통령 철학과 가치를 계승하자는 주제의 청년연설제를 만들겠다고도 알렸다.

김 대표는 "정식 명칭은 '내가 민주 대통령이다', 이렇게 하겠다"며 "청년 1030 연설대회로 하고 일명 4통 연설대회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 아이디어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4통 통합을 제기해주신 정청래 전 대표 아이디어를 차용한 것"이라며 "이런 문제제기를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른바 4통 통합으로 이야기될 수 있는 당내 모든 생각과 의견을 모으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하겠다"며 "창당 71주년 기념 행사를 청년들을 통해 미래 관점에서 당을 하나로 만드는 위대한 통합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정청래 전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았던 조승래 의원을 '시도당 당사 대변신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 TF 장으로 위촉하겠다고도 밝혔다.

김 대표는 "중앙당에서 전체적으로 시도당을 이전하는 방향을 갖고 있다"며 "지금 서울에 광화문 청년당사를 마지막으로 물색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조승래 전 사무총장이 워낙 문화적 감각을 갖고 계신 분이라 이 부분을 현 사무총장과 함께 챙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시내 버스 노사 협상 타결을 두고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앞으로도 서울버스를 포함한 노사 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잘 해결해주시길 권유드리고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 버스 문제를 포함해 서울시정과 관련된 어떤 문제든, 서울시민만 바라보고, 서울시를 좋게 하는데 무슨 당이 필요하겠나. 초당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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