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평화의 한반도 여정 동반자 돼달라"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다양한 분야 협력"
등록 2026.09.16 13:58:42
李 "한반도 평화 변함없는 지지 보내준 데 감사"
자파로프 "韓 주요 협력국…실질적 협력 확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6.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21439837_web.jpg?rnd=20260916114517)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사디르 누르고조예비치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키르기스스탄이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자파로프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늘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시는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은 199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온 든든한 동반자"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우리 대한민국과 두 번째로 교역을 많이 하는 나라이고, 또 3년 전에 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이 열린 이후에 인적 교류가 무려 50% 가까이 증가했다"며 "양국이 지닌 풍부한 협력 잠재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양국 간의 교류가 더욱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해 "오늘 자파로프 대통령님과 함께 인프라 개발, 공공행정, 치안, 재난 대응부터 식량 안보, 기후 환경, 문화, 교육에 이르기까지 양국의 호혜적인 협력을 넓히는 심도 있는 논의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초청에 사의를 표하며 "오늘날 대통령님의 리더십 아래 대한민국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고, 첨단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며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했다.
그는 "키르기즈 공화국은 대한민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협력국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과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양국 사이에는 큰 정치적 의견 차이가 없으며 국제 및 지역 관계에도 서로 비슷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키르기즈 공화국과 대한민국 간에는 아직 활용되지 못한 많은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분야에서도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의 키르기스스탄 공식 방문을 초청했다.
그는 "이러한 우호적인 전통을 이어 존경하는 대통령님께서 내년 양국 수교 35주년 맞아 키르기즈 공화국을 공식 방문해 주실 것을 정중히 초청드린다"며 "대통령님의 방문은 양국 관계에 있어 매우 뜻 깊은 이정표 될 것이고, 키르기즈 공화국과 대한민국 간의관계는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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