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홍성우 교수 책, 올해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
등록 2026.09.17 08:05:04
'미완의 완성, 보배 대성당'
![[구미=뉴시스] 홍성우 교수. (사진=경운대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1569_web.jpg?rnd=20260917075436)
[구미=뉴시스] 홍성우 교수. (사진=경운대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학술적 가치와 내용의 우수성, 사회적 활용 가치를 공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완의 완성, 보베 대성당'은 르네상스 예술가들에 의해 폄하됐던 고딕 건축의 오해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뒀다.
석재와 빛을 통해 신을 향한 중세인의 열망을 실현해 낸 중세 정신의 정점을 정밀하게 해부한 건축 전문 교양서다.
고딕 양식 탄생 배경, 순례, 수도원 개혁이 건축에 미친 영향을 책에 담았다.
구조적 한계와 인간의 욕망이 공존하는 '미완성'의 미학과 수직적 공간 기술의 발전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전작 '코르도바 대모스크: 중세 스페인 이슬람제국의 성소'로 '2024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 학술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홍성우 교수는 "이번 세종도서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독자가 고딕 건축에 담긴 빛과 구조의 아름다움을 관심 있게 바라보고,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했던 중세인의 이상과 건축적 가치를 함께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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