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방지턱 세게 넘었다" 시비…대리기사 이마에 담뱃불

등록 2026.09.17 10:20:14

대리기사 이마에 2도 화상 입어

경찰, 40대 승객 상해 혐의 등 조사

[세종=뉴시스] 김가영 인턴기자 = 지난 10일 새벽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식당가 인근 도로 갓길에서 승객과 대리기사 간 언쟁이 벌어져 대리기사가 이마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김가영 인턴기자 = 지난 10일 새벽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식당가 인근 도로 갓길에서 승객과 대리기사 간 언쟁이 벌어져 대리기사가 이마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가영 인턴 기자 = 지난 10일 세종시에서 음주 상태의 40대 승객이 대리기사의 이마에 담뱃불로 2도 화상을 입히는 등 폭언과 폭행을 가해 경찰이 상해 혐의 등의 조사에 나섰다.

16일 MBC에 따르면 10일 새벽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한 식당가 인근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대리기사와 승객 간 언쟁이 벌어졌다.

음주를 한 승객들은 대리 기사에게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했고 이에 대리기사는 ‘마음에 안들면 다른 기사를 부르라’며 언쟁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내려 언쟁을 벌이던 중 한 40대 승객이 "새끼야. 나이 든 새끼가. 눈깔에 담배 확 지져버리지”라며 피우던 담배를 대리기사의 이마에 갖다 대 2도 화상을 입혔다.
[세종=뉴시스] 김가영 인턴기자 = 지난 10일 새벽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식당가 인근 도로 갓길에서 승객과 대리기사 간 언쟁이 벌어져 대리기사가 이마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김가영 인턴기자 = 지난 10일 새벽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식당가 인근 도로 갓길에서 승객과 대리기사 간 언쟁이 벌어져 대리기사가 이마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차량 블랙박스에는 승객이 욕설과 함께 "마누라 끌고 뭐 그러고 대리하고 사냐” 등의 폭언을 한 내용이 담겼다.

대리기사는 MBC에 서로 욕설이 오갔으나 해당 승객이 ‘대리기사면 대리기사답게 굴어라’, ‘네가 그래서 대리나 하고 있지’ 등의 대리기사 비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40대 승객은 "대리기사가 과속방지턱을 세게 넘었고, 욕설도 먼저 했으며, "이마에 담뱃불을 댄 적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리기사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상해 혐의 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