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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추석 맞아 '더 스피어'에 주민 소원·덕담 띄운다

등록 2026.09.17 14:32:52

오후 7~9시 200여개 메시지 송출

[서울=뉴시스] 주민 메시지_추석. (사진=송파구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주민 메시지_추석. (사진=송파구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한가위를 맞아 석촌호수 미디어아트 조형물 '더 스피어'에 주민들이 직접 쓴 소원과 덕담을 띄운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에게 빌고, 더 스피어에 띄우는 한가위 소원'을 주제로 열린다.

추석 연휴 나흘간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글귀가 보름달로 변신한 더 스피어 위에 뜬다.

구는 지난달 31일부터 1주일간 주민들로부터 200여개 글귀를 접수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 수험생 응원, 취업, 사랑과 우정,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 등 내용이 담겼다.

글귀는 연휴 기간인 오는 24~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더 스피어에서 볼 수 있다. 송출 시간에는 인공 지능(AI) 캐리커처 등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더 스피어는 지난해 4월 석촌호수 서호에 들어선 지름 7m 구(球)모양 LED 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태양계와 사계절, 명화 등 27종 영상을 상영한다. 방문객이 남긴 메시지나 사진을 화면에 띄우는 참여형 콘텐츠를 띄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이벤트가 명절을 맞아 석촌호수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절기와 기념일, 청년예술인과 함께하는 콘텐츠로 채워 더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문화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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