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도서관 참사 유족 "민형배 시장 공식사과·재발 방지책 마련해야"
등록 2026.09.17 15:26:18
![[전남광주=뉴시스]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제공) 2026.9.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399_web.jpg?rnd=20260917152250)
[전남광주=뉴시스]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제공) 2026.9.17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참사 유가족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향해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와 유족들은 17일 전남광주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형배 시장은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참사에 대해 발주처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유가족과 시민 앞에 공식 사과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수사결과 부실시공과 불법채용 묵인, 공무원 상납비리 등 구조적인 인재였음이 낱낱이 밝혀졌음에도 전남광주특별시는 단 한마디의 사과도 내놓지 않았다"며 "유가족들은 사고의 진상을 알 권리가 있지만 행정은 당연한 권리마저 외면한 채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남광주특별시는 부실시공과 온갖 비리에 연루된 참사의 진상과 지금까지의 수습 진행 경과를 유가족에게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민 시장은 직접 이 자리에 나와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는 지난해 12월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공사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해 시공업체 작업자 4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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