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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링 히트' LG 오스틴, 8월 월간 씬-스틸러상 선정

등록 2026.09.21 11:41:02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이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루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그는 구단 외국인 선수 최초로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2026.08.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이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루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그는 구단 외국인 선수 최초로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2026.08.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구단 외국인 선수 최초로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한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8월 월간 씬-스틸러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오스틴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매달 KBO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이에게 수여한다.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수상자는 팬 투표 100%로 선정한다.

8월 후보로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김재현(키움 히어로즈), 전 팀 동료의 얼굴에 묻은 흙을 다정하게 털어줘 훈훈한 모습을 보인 김현수(KT 위즈), 승리를 향한 열정으로 구단 외국인 선수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오스틴(LG), 그리고 KBO리그 역대 두 번째 대타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으로 영화 같은 승리의 주인공이 된 이호연(KIA 타이거즈)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투표에서 오스틴은 총투표수 6801표 중 2546표(37.4%)를 득표해 전체 1위에 올랐다.

그는 이호연(2093표·30.8%), 김재현(1524표·22.4%), 김현수(638표·9.4%)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BO와 CGV는 지난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의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오스틴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오스틴에 앞서 3~4월 수상자로는 팀을 위해 개인 기록을 포기한 박승규(삼성 라이온즈)가 선정됐고, 5월 수상자는 '진기명기 득점' 장면을 보여준 요나단 페라자(한화), 6월엔 상대 투수를 위한 배려 깊은 행동을 보여준 나성범(KIA)이 선정됐다. 7월엔 '회오리 감자' 귀루를 선보인 손성빈(롯데 자이언츠)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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