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택배 배송 조회 링크 클릭하지 마세요"…명절 노리는 스미싱
등록 2026.09.22 06:46:00수정 2026.09.22 06:50:26
![[서울=뉴시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이나 명절 선물 등을 사칭해 인터넷주소(URL) 접속을 유도하는 스미싱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출처=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1/NISI20260921_0002245671_web.jpg?rnd=20260921164539)
[서울=뉴시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이나 명절 선물 등을 사칭해 인터넷주소(URL) 접속을 유도하는 스미싱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출처=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이나 명절 선물 등을 사칭해 문자 속 인터넷주소(URL) 접속을 유도하는 스미싱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이 포함된 인터넷주소를 문자로 보내 이용자의 개인정보나 금융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명절을 노린 대표적인 수법은 택배 사칭이다. '명절 선물이 도착했다', '배송 주소가 일치하지 않다'는 등의 문자와 함께 인터넷주소를 보내 배송 정보를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앞서 명절을 앞두고 택배 배송 확인이나 모바일 상품권 지급 등을 사칭한 스미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 지원금 신청을 가장해 인터넷주소 접속을 유도하는 문자도 실제 스미싱 사례로 제시됐다.
과태료나 범칙금 조회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수법도 있다. 정부는 과태료·범칙금 조회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온라인 송금, 상품권 지급 등 명절 선물을 위장한 스미싱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모바일 청첩장이나 부고장처럼 일상에서 자주 받는 문자를 이용한 수법도 주의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택배와 청첩장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로 악성 앱에 감염될 경우 전화번호와 문자정보 등 개인정보가 유출돼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나 전화번호를 누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택배 배송 여부는 문자에 포함된 주소가 아닌 택배사 공식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지원금이나 과태료 등을 안내하는 문자 역시 해당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본인 인증이나 신분증·금융정보 등을 요구하면 입력하지 않아야 한다.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다면 국번 없이 118로 상담하거나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을 통해 신고·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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