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북·경남, '피지컬 AI' 거점으로…금융위·과기정통부 지원사격
등록 2026.09.22 14:30:00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 포럼' 개최…금융공기관·지역은행·지자체 업무협약
대한민국 3대 메가프로젝트 일환…전북·경북·경남 제조업에 피지컬 AI 결합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K-엔비디아 프로젝트' 민관 합동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위원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2026.03.17.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21212203_web.jpg?rnd=20260317163649)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K-엔비디아 프로젝트' 민관 합동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위원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2026.03.17. [email protected]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전북·경북·경남 등 지자체가 보유한 제조업 기반에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해 지역 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경북·경남 등 지자체를 비롯해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전북은행·iM뱅크·BNK경남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익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기업들도 함께 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3대 메가프로젝트 피지컬 AI 분야 선도 원천기술 개발부터 현장실증, 생태계 확산까지 세계 최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충실히 마련하겠다"며 "지역의 산업적 강점과 연계해 그 성과가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피지컬 AI는 제조현장에서 학습하고 검증돼야 하는데 전북·경북·경남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조업 기반이 자리 잡고 있다"며 "지역 강점에 AI와 로봇 기술이 더해진다면 지역이 새로운 산업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사전행사인 '피지컬 AI 체험 존'을 둘러보고 피지컬 AI 기술의 산업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어 지자체와 정책금융기관, 지역은행은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들은 피지컬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박종우 교수의 피지컬 AI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또한 전북·경북·경남은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정책금융기관들은 금융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금융위는 "피지컬 AI 산업 성장과 지역산업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첨단산업 분야에서 기업 성장과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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