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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장학기금 별도 운영'…불이익 배제 원칙

등록 2026.09.22 16:31:44

전남 기금 규모 크고 22개 시·군 출연

기금 통합시 22개 시·군 불이익 우려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따라 평생교육기관도 내년 초 통합을 추진하지만 장학기금은 별도로 운영한다.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공공서비스 체계 재편과 개선을 위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한다.

두 기관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능과 조직체계, 통합 방식, 조례와 정관, 노사문제 등 제반 사항에 대한 협의를 한 뒤 내년 초 통합 운영을 한다.

기관은 통합을 하지만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기금은 기존 체계를 유지한다.

행정통합 전 광주는 빛고을장학재단에서, 전남은 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장학기금을 별도로 운영해왔다.

빛고을장학재단은 광주시가 전액 출연했으며, 전남은 전남도와 함께 22개 시·군이 십시일반 추렴해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장학기금 규모도 광주가 110억원인 반면 전남은 547억원으로 5배 가량 많다.

이 때문에 장학기금을 통합할 경우 기금 조성에 참여한 전남권 22개 시·군의 학생들이 수혜 대상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장학금 지원은 기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하반기 장학생을 10월23일까지 모집한다. 

하반기 장학금은 총 714명, 7억3500만원 규모다. 분야별로 전남인재 장학금 202명, 전남정착 장학금 273명, 특별지정 장학금 239명을 선발한다. '전남-한전KPS 지역상생 장학금'은 지원 자격을 완화해 더 많은 학생이 신청하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이나 보호자(부·모·후견인)가 전남광주 22개 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초·중·고·대학생이다. 외국인 유학생은 공고일 기준 22개 시·군에서 1년 이상 체류하고, 남은 체류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이나 장학금별 해당 기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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