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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퍼레이드…안동 문화테마파크 추석공연 '다채'

등록 2026.09.23 08:55:12

[안동=뉴시스] '산성마을의 추석'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산성마을의 추석'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6.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 세시풍속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 일원에서 '산성마을의 추석'과 '조선풍류예술마당'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떡메치기와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가족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한가위 소원벽'과 달·복주머니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3행시 짓기와 작품 필사, 그림 색칠 체험 등이 진행된다. 한국문화테마파크 곳곳에서는 예술가 60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도 열린다.

공연 프로그램은 종루광장과 선비체험관, 산대극장 등에서 펼쳐진다.

종루광장에서는 마술·버블쇼를 비롯해 민속놀이 레크리에이션, 각설이 황진이, 요술풍선, 기타 연주, 빅벌룬쇼, 청춘음악단 공연 등이 이어진다.

선비체험관에서는 한국예총 안동지회와 함께 해금과 색소폰, 대금, 클래식,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매일 오후 2시 산대극장에서는 전통연희와 곡예를 결합한 '조선의 서커스'가 관람객을 만난다.

이달부터 야외무대로 자리를 옮긴 이 공연은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전통적인 공간과 주변 풍경을 배경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산대극장에서 종루광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안동을 찾는 가족과 관광객들이 전통 세시풍속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안동의 문화적 매력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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